한정된 제품 판매는 제품의 인기를 높이는 잘 알려진 방법이다. 그리고 독일의 한 인터넷 소매업체에서 극도로 한정된 속옷의 새로운 컬렉션으로 이 전략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.

매 달 12일 한밤중에 에디션12(Edition12)에서는 자사의 컬렉션 가운데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. 바로 지난주에 첫 번째 제품이 공개되었다. 각 디자인은 딱 120개의 제품만 판매된다. 그리고 딱 한 달간만  판매되거나 그 전에도 제품이 모두 판매되면 판매가 일찍 종료될 수 있다. 주문이 들어오면 생산이 이루어져서 6주에서 8주 내에 배송이 이루어진다. 에디션12의 디자인은 피쉬벨리(fishbelly)에서 맡고 있는데 피쉬벨리는 베를린 출신 디자이너 주타 테스츠너(Jutta Teschner)씨의 브랜드로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. 판매가 이루어진 각 제품은 고유 번호가 부여된다. 에디션12의 속옷은 전세계 무료 배송으로 온라인에서 살 수 있지만 선주문, 예약주문, 전화 주문은 일절 받지 않는다. 첫 번째 디자인 작품 가격은 190유로이다.

어떤 종류의 제품을 다루건 간에, 한정 판매는 매스클루시버티(massclusivity-소수를 위해 맞춤 생산 방식으로 제공되는 고급품 및 고급서비스)에 맞서 싸우기 위한 그리고 소비자에게 그들이 그렇게도 열망하는 지위를 제공하는 전략으로서 점점 더 힘을 얻고 있다. 돈은 더 이상 소비자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. 이제 한정판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다.

웹사이트 : www.edition12.com
이메일주소 : katja@edition12.com
자료출처 : springwise.com

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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