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은 누구일까. 영국의 한 랭킹 전문사이트가 세계 천재들의 IQ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.
이 사이트에 따르면 1위는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로 IQ가 210이었다. 작가, 철학자, 시인,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드러냈던 괴테는 특히 '젊은 베르테르의 슬픔' '파우스트' 등의 작품으로 후세에 이름을 남겼다.
2위는 모두 3명으로, IQ가 205였다. 레오나르도 다 빈치, 에마누엘 스베덴보리, 고트프리트 빌헬름 폰 라이프니츠가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.
이탈리아 출생의 다 빈치는 괴테처럼 모든 분야에서 천재성을 발휘했다. 화가, 조각가, 건축가, 발명가, 해부학자, 식물학자, 천문학자, 음악가 등 그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다.
스웨덴의 스베덴보리는 뉴턴에 견줄만한 당대 최고의 과학자였다.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스베덴보리는 사후세계를 마음대로 왕래할 수 있다는 '영능력자'였다고 한다. 이 때문에 그는 수 만 페이지에 이르는 '영계저술'을 남기기도 했다.
독일의 곹크프리트 빌헬름 폰 라이프니츠는 15세에 대학에 들어가 법학, 철학, 수학을 공부했다. 그는 철학자, 수학자, 언어학자, 역사가이며 법학자로 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.
5위는 영국 출신의 철학자이며 사상가, 경제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. IQ가 200인 그는 3살에 라틴어, 8살에 그리스어, 12살에 논리학을 터득했다고 한다.
이밖에 6위는 유고집 '팡세'에서 "클레오파트라의 코가 더 낮았더라면 세계의 모든 면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" 라는 말을 남긴 블레즈 파스칼이 IQ 195로 올랐다. 7위는 20세기 언어철학의 발판을 마련한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 IQ 190이었다.
체스로 '미국의 영웅'이 된 로버트 제임스 피셔가 IQ 187로 8위, '지동설'을 주장한 '근대 과학의 아버지'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IQ 185로 9위, 프랑스 낭만주의의 성장에 기여한 프랑스 소설가 제르멘 드 스탈이 IQ 180으로 10위에 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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