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20억원짜리 의자랍니다.

런던 크리스티의 입생 로랑 경매에서 의자 하나가 2천800만 달러(약 420억원)에 팔렸다.

크리스티의 설명에 따르면, 1917년에서 1919년 사이에 제작된 이 의자는 활짝 피어난 꽃잎 형태이며 갈색 가죽으로 씌웠으며 검은 눈의 두 마리 용이 꼬여 있는 형상이다. 중국의 상징적 동물인 용은 강인함과 덕을 상징하며 수호자로서의 힘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는 설명도 덧붙여진다.

예상 낙찰가의 10배가 넘는 가격(정확히는 $28,341,909)에 이 의자를 구입한 수집가의 신분은 알려지지 않았다.